
A LOCAL RESTAURANT, NOT A CHAIN
매끈하게 만들기보다,
손맛의 밀도.
01 / FIND THE CHARACTER
바닷가 어딘가에
있을 법한
동네 횟집.
오바리는 반듯하게 정리된 프랜차이즈 매장이 되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조금 낡고, 조금 과하고, 한 번 보면 잊히지 않는 곳.
동네 사람이 오래 알고 지낸 것처럼 느껴지는 공간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새것으로 덮기보다, 이곳에 어울리는 흔적을 더했습니다.

02 / HANDMADE DENSITY
비슷하게 만드는 대신,
겹쳐서 기억되게.
꽃무늬 벽지 위로 사인과 프레임이 놓이고,
노란 좌석 아래로 테이블이 이어집니다.
서로 다른 것들이 한 공간 안에서 부딪히며
오바리만의 밀도를 만듭니다.
03 / THE SIGN
간판은 안내가 아니라,
첫 장면입니다.
오바리라는 이름을 크게 세우고, 메뉴판을 그림처럼 걸고, 파란 차양으로 거리를 향해 표정을 만들었습니다.



04 / PUT ON THE LOCAL
오바리의 느낌은
한 가지 모양이 아닙니다.
파란 차양은 다른 골목에서는 다른 표정이 될 수 있고,
꽃무늬 벽지는 다른 식당에서도 새로운 배경이 됩니다.
중요한 건 복제가 아니라, 그 장소에 맞게 다시 입히는 일입니다.
05 / SMALL THINGS, LOUD CHARACTER
작은 것들이 모이면,
가게의 성격이 됩니다.



완벽하게 맞추지 않아도,
한 번에 알아볼 수 있는 공간.
06 / FROM DRAWING TO PLACE
그림 속 장면이
골목에 놓이기까지.
스케치업에서는 차양과 간판, 카운터와 테이블의 관계를 먼저 잡았습니다.
현장에서는 그 계획에 가게의 시간과 사람의 움직임이 더해졌습니다.



OUR POINT OF VIEW
오래된 동네의
손맛을 입고,
다시 문을 엽니다.
오바리는 하나의 매장을 복제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로컬 식당의 감각을 다른 공간에 다시 입히는 방식입니다.
DIFFERENT SPACES. A DIFFERENT LOCAL.
같은 이름이어도,
그 동네의 표정으로.
손맛과 생활감이 겹쳐지는 로컬 식당.
지금 만나본 마린시티 오바리.공간 안의 경험을 위한 여백.
더우산 이야기 ↗